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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ㅣDomestic [지리산 화대종주] 연달래 만개한 주능선을 즐기다 . 산행일자 : 2025. 05. 25.(일) ~ 05. 27.(화). 산행경로 : 화엄사 - 노고단(1박) - 반야봉 - 세석(2박) - 장터목 - 천왕봉 - 치밭목 - 대원사 (총 48.5km). 교통편 : 진주 - 하동 - 화엄사 / 대원사 - 진주 시외버스 이용 "> "> 오랜만에 지리산 주능선을 가고 싶어 성삼재로 가는 새벽버스가 없는데다 구례공영버스터미널 부근의 마땅한 숙소가 없어 노고단대피소를 예약하게 되었다. 그러다 구례로 가는 직행버스가 없어 진주에서 하동을 경유하던 중 구례에 내려 성삼재로 버스를 또다시 환승하기 싫어 바로 화엄사 가는 버스를 발견하고는 화대종주를 하게되었다. 하동에서 화엄사 가는 버스는 중간에 화개버스터미널과 구례공영버스터미널을 경유했고 1시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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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ㅣDomestic [설악산 서북능선] 3년만에 만난 귀때기청봉 털진달래 [ 2025. 5. 20.(화) ] "> 설악산 서북능선 : 장수대 ~ 대승령 ~ 귀때기청봉 ~ 한계령삼거리 ~ 끝청 ~ 중청 ~ 대청 ~ 오색'20. 5. 30. 장수대 ~ 대승령 ~ 귀때기청봉 ~ 한계령삼거리 ~ 끝청 ~ 중청 ~ 대청 ~ 오색 (23km, 14시간) 설악산 서북능선 : 남교리 ~ 십이선녀탕계곡 ~ 대승령 ~ 큰감투봉 ~ 1408봉 ~ 귀때기청봉 ~ 한계령 -haechuri.tistory.com 십이선녀탕계곡 > 대승령 > 큰감투봉 > 1408봉 > 귀때기청봉 > 한계령 (20km) - 십이선녀탕계곡쉼터 주차(무료), 한계령 - 남교리 " data-og-host="haechuri.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haechur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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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오버랜드 트랙 (2025) 호주 태즈메이니아 오버랜드 트랙(Overland Track) 프롤로그 [ 오버랜드 트랙(Overland Track)이란 ] 호주 태즈메이니아 오버랜드 트랙(Overland Track)은 호주 남부 태즈메이니아(Tasmania) 섬의 세계적 명소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지정된 지역을 가로지르는 장거리 트레킹 코스다. 크래들 마운틴(Craddle Mountain)에서 세인트 클레어 호수(Lake St Clair) 까지 약 65~80km 구간을 6일간 걸으며, 태초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뉴질랜드 그레이트 워크(Great Walk)처럼 사전 패스를 발급하여 일일 60명 입장 제한을 받는다. 대신 60명은 6개의 공공 산장을 이용하거나 캠핑을 할 수 있지만 캠핑장비를 필수 지참해야한다는 것이 차이점이 있다. 또한 산장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음식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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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해안길 (2025) (EP.40) 이제 진짜 집에가자 [ 2025. 03. 09.(일) ] Day 11 : O Faramello - Santiago de Compostela (16km, 3.5h) 새벽 3시쯤 잠이 깼다. 1번방 10개 베드에 나 포함 5명이 투숙했고 역시나 코고는 소리가 귀마개를 뚫고 들어와 눈이 떠졌다. 속으로는 그냥 깬김에 출발할까 고민했지만 비바람이 치고 있어서 선뜻 나서질 못했다. 그러다 결국 화장실만 다녀오고 다시 잠이 들었다. 그리고 다시 6시 30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14km로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면, 7시쯤에 출발하면 되겠다 싶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누마루 한식당도 언니네 편의점도 문을 닫고, 엽서를 보내고 싶은데 우체국도 문을 닫아서 다행히 순례자사무실은 일요일에도 문을 열어 10시쯤 도착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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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해안길 (2025) (EP.39) 비를 피하고 싶어서 [ 2025. 03. 08.(토) ] Day 10 : Briallos - O Faremello (36km, 9h) 어제 자기전 비바람이 몰아쳤다. 오늘 가야할 거리가 상당한데 비바람이 칠까봐 무서워 일기예보를 보니 새벽 1시부터 오전 9시까지는 강수량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 프랑스길 마지막날처럼 오늘도 새벽부터 출발하기로 하고 3시 무렵의 짐을 챙겨 알베르게를 떠났다.어제 만난 한국인 어머니는 엄청 왜소하셔서 많이 걱정이 되었는데 강단이 있으신지 나보다 더 많이 걸어 Cadas de Reis까지 33km를 가셨다고 한다. 그래 내공없이 혼자서 여기까지 오시진 않았겠지.. 나는 내걱정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컴컴한 Briallos 마을을 떠났다.사실 순례길은 도로 옆에 별도로 마을을 들르도록 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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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ㅣDomestic [지리산 화대종주] 연달래 만개한 주능선을 즐기다 . 산행일자 : 2025. 05. 25.(일) ~ 05. 27.(화). 산행경로 : 화엄사 - 노고단(1박) - 반야봉 - 세석(2박) - 장터목 - 천왕봉 - 치밭목 - 대원사 (총 48.5km). 교통편 : 진주 - 하동 - 화엄사 / 대원사 - 진주 시외버스 이용 "> "> 오랜만에 지리산 주능선을 가고 싶어 성삼재로 가는 새벽버스가 없는데다 구례공영버스터미널 부근의 마땅한 숙소가 없어 노고단대피소를 예약하게 되었다. 그러다 구례로 가는 직행버스가 없어 진주에서 하동을 경유하던 중 구례에 내려 성삼재로 버스를 또다시 환승하기 싫어 바로 화엄사 가는 버스를 발견하고는 화대종주를 하게되었다. 하동에서 화엄사 가는 버스는 중간에 화개버스터미널과 구례공영버스터미널을 경유했고 1시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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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드몽블랑 (2022) [TMB] 나혼자 비수기 뚜르드몽블랑 백패킹 프롤로그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기네요 그동안 많은 곳을 오르고 자고 여행했는데요. 그 중에서 코로나 이후 처음 나선 해외백패킹, "뚜르드몽블랑" 다녀왔어요. 아쉽게도 회사를 다니고 있어 10일이 소요되는 전 구간을 걷진 못했지만 5일간의 휴가를 내고 현충일을 끼워서 '22년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6박7일 TMB 절반 구간을 혼자 백패킹으로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비수기여서 좀 더 자유롭게 캠핑하고 걷고 즐기고 온 거 같아요 저는 코로나19 출입국 7일 자가격리 의무가 풀린 3월 즈음 어디든 나가고 싶어 항공권을 이리저리 찾아보던 중, 그나마 항공권이 저렴해서 이곳을 선택한거 같아요. 사실 저는 이때 미국 요세미티국립공원이 너무 가고싶어 항공권과 퍼밋을 엄청 알아보던 중이었거든요, 그러다 제 여력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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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행ㅣDomestic [설악산 서북능선] 3년만에 만난 귀때기청봉 털진달래 [ 2025. 5. 20.(화) ] "> 설악산 서북능선 : 장수대 ~ 대승령 ~ 귀때기청봉 ~ 한계령삼거리 ~ 끝청 ~ 중청 ~ 대청 ~ 오색'20. 5. 30. 장수대 ~ 대승령 ~ 귀때기청봉 ~ 한계령삼거리 ~ 끝청 ~ 중청 ~ 대청 ~ 오색 (23km, 14시간) 설악산 서북능선 : 남교리 ~ 십이선녀탕계곡 ~ 대승령 ~ 큰감투봉 ~ 1408봉 ~ 귀때기청봉 ~ 한계령 -haechuri.tistory.com 십이선녀탕계곡 > 대승령 > 큰감투봉 > 1408봉 > 귀때기청봉 > 한계령 (20km) - 십이선녀탕계곡쉼터 주차(무료), 한계령 - 남교리 " data-og-host="haechuri.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haechur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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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드몽블랑 (2022) [TMB] 2일차 : 꼭 가봐야할 몽드라삭스능선 + 보나티산장 거쳐 엘레나산장까지 몽드라삭스 능선(Mont de la Saxe) - 보나티 산장(Refugio Bonatti) - 엘레나 산장(Refigio Ellena) 1일차 인천공항을 출발해 아부다비 경유, 제네바 공항에서 이지버스를 탑승해 샤모니(Chamonix) 도착, 다시 플릭스 버스를 타고 꾸르마이어(Courmayeur)에서 하차하여 빌라이어(Villair), 베르토네 산장(Rigugio Bertonne)을 지나온 이야기는 이전 TMB 1일차 게시글을 참고해주세요. 2022.08.29 - [아웃도어ㅣOUTDOOR/뚜르드몽블랑 (2022)] - [TMB] 1일차 : 샤모니에서 꾸르마이어 그리고 베르토네산장 [TMB] 1일차 : 샤모니에서 꾸르마이어 그리고 베르토네산장 샤모니(Chamonix) - 꾸르마이어(Courmay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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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ㅣOverseas [에베레스트 헬기투어] 인생에 한번쯤 4,500달러 FLEX 카트만두 - 루클라 - 페리체 - 칼라파타르 - 에베레스트뷰호텔 - 루클라 - 카트만두 (5시간) 처음에 지인 친척이 네팔에 온다고해서 제안을 받고 응했으나, 동승자를 찾기 힘들어 탑승 2일전 급 로 변경되어 1인당 900달러를 내고 급하게 다녀왔다. 사실 처음에 ABC행 헬기 5인 탑승으로 1인당 780달러라고 했을데, 78달러인줄하고 쿨하게 예쓰라고 했다가 뒤늦게 0이 하나더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는 살짝 고민했지만.. 언제 타보겠냐는 생각에 즐겁게 다녀왔다. 아래는 투어사에서 보내준 헬기투어 안내자료 지인의 여행사 상담을 통해 로 가격이 결정되었으며, 지인의 노력덕분에 편하게 "후리라이더"로 동승자에 끼어서 다녀오게 되었다. 투어날 아침 새벽 6시까지 카트만두공항 국내선 터미널 입구까지 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