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ㅣ최신 글
-
미국 존뮤어트레일 (2025) 차없이 즐기는 요세미티 밸리 트레킹 (+ 대중교통 정보) "> l 요세미티 밸리(Yosemite Valley)요세미티 밸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에 위치한 국립공원이며 1984년에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름인 요세미티(Yosemite)의 기원은 미워크 부족(Miwok) 언어로 '죽이는 자들(=살인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마리포사 대대에 의해 쫓겨난 배신자 부족의 이름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 이전까지는 아와니(Ahwahnee)라 불렸으며, 이 부족의 언어로 '큰 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요세미티 밸리는 미국의 국립공원 중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곳이지만 관광객이 많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가깝지도 않아 가기 힘들며 장거리 버스, 철도 등의 노선 등 다수의 환승이 필요하다. l 대중교통으로 가는법요세미티 밸리에 대..
-
일본 북알프스 일본 북알프스 오모테긴자 백패킹 프롤로그 (1일차) 나카부사 온센 - 갓센 고야 - 츠바쿠로 다케 - 엔잔소 (2일차) 엔잔소 - 오텐쇼 휘테 - 니시다케 - 니시다케 휘테(3일차) 니시다케 휘테 - 휘테 오야리 - 야리가다케(4일차) 야리가다케 - 스고로쿠 고야 - 스고로쿠 다케(5일차) 스고로쿠 고야 - 카가미다이라 - 와사비다이라 - 신호다카 온센 는 아름다운 능선과 뛰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인기 있는 등산 코스로, 츠바쿠로다케부터 야리가다케까지 이어지는 코스이다, 긴자(銀座)처럼 그 길이 화려하고 많은 사람이 찾는다는 의미를 담아 불리게 되었다. 일본의 마테호른이라 불리는 야리가다케를 포함한 츠바쿠로다케에서 야리가다케에 이르는 능선 구간은 일본 북알프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풍경을 자랑한다. 고바야시 기사쿠(小林喜作)가 개척한 명품 트..
-
뉴질랜드 케플러, 루트번 트랙 (2025) 뉴질랜드 Great Walks 2N3D 루트번 트랙 루트번 트랙은 33km로 짧은 편이지만 가장 광대한 풍경을 담고 있다. 높은 산과 거대한 골짜기, 폭포, 보석 같은 호수들을 지나는 트랙이 마운트어스파아이어링 국립공원(Mount Aspiring National Park)과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Fiordland National Park)에 걸쳐 있다. 트랙 최고점 해발 1,255m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 곳은 여러 빙하기를 거쳐 형성된 피오르와 암반으로 된 해안, 하늘을 찌를 듯한 벼랑과 호수, 폭포들로 이루어져 있다. 트랙이 지나는 숲은 새들로 가득하다. 고유종 박새와 울새류, 산비둘기, 벨버드를 흔히 볼 수 있고, 세계에서 유일한 고산 앵무새이며 호기심 많은 케아도 있다. 순환 루트가 아니므로 한 방향(One Way)을 택해 걷는데..
-
뉴질랜드 케플러, 루트번 트랙 (2025) 뉴질랜드 Great Walks 2N3D 케플러 트랙 케플러 트랙은 총 66km의 순환코스로 마오리 그린스톤 경로나 개척자 탐험 루트에서 진화한 것이 아니라, 순전히 즐거움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코스다. 1988년에 오픈한 이 트랙은 피오르드랜드의 모든 하이라이트를 보여주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되었으며 이끼로 덮인 너도밤나무 숲, 풍부한 조류, 투석 고지대, 거대한 산맥, 폭포, 광활한 빙하 계곡, 무성한 강변 평야, 석회암 지형 등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걷기에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대부분의 개울에는 다리가, 습지 구역에는 보드워크가, 매우 가파른 구간에는 계단이 마련되어 있다. "> (1일차) Kepler Car Park - Dock Bay - Broad Bay (6.4km 1.5h)(2일차) Broad Bay - Luxmore Hut - I..
-
미국 존뮤어트레일 (2025) 존뮤어트레일(John Muir Trail) 남진(SOBO) 프롤로그 1. 인천에서 요세미티밸리 가는법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10시간, 에어 프레미아 왕복 56만원 구입(최저금액 날짜 지정, 25.6.18 샌프란 입국 25.7.25. 샌프란 출국) Amtrak 앱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요세미티 밸리 커리빌리지행 예약, 출발에 San Francisco 도착에 Yosemiti National Pakr, Curry Village 선택하면 자동으로 나옴2. 존뮤어트레일 퍼밋 구매하는 법요세미티 밸리 퍼밋은 출발 2주전부터 취소표를 매일 검색해 6.27 출발하는 Happy Isles > Past LYV 득템!!요세미티밸리에서 출발해 휘트니 포탈에서 끝나는 남진 방향을 원했기에 Yosemite National Park (https://www.recreation.gov) 홈페..
Popular Postsㅣ인기글
-
일본 북알프스 [일본북알프스] 10월 가을빛 가득한 가라사와 백패킹ㅣ涸沢カール [ 산행 개요 ] - 산행일자 : '22년 10월 16 ~ 17일 (1박 2일) - 산행경로 가미코치(上高地) > 갓파바시 다리(河東橋) > 코나시다이라 캠핑장(小梨平) > 묘진산장(明神館) > 도쿠사와산장 (徳沢ロッジ) > 요코오산장 (横尾山荘) > 혼타니바시 다리(本木橋) > 가라사와휘떼 (涸沢ヒュッテ) - 교통편 : 나고야 공항이 열리지 않아 나리타공항 입국, 신주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가미코치행 야간버스 탑승 10월 2주차 코로나로 막혀있던 일본이 무비자입국을 허용하면서 일본북알프스 가라사와카르에서 꿈같은 백패킹을 다녀왔습니다. '18년 5월 혼자 처음으로 일본북알프스 야리가다케를 다녀온 후로 3년만에 방문한 가미코치.. 정말 아름다웠고 너무나 행복했으마, 특히 알록달록 색을 입은 북알프스는 정말 ..
-
일본 북알프스 일본 북알프스 오모테긴자 백패킹 프롤로그 (1일차) 나카부사 온센 - 갓센 고야 - 츠바쿠로 다케 - 엔잔소 (2일차) 엔잔소 - 오텐쇼 휘테 - 니시다케 - 니시다케 휘테(3일차) 니시다케 휘테 - 휘테 오야리 - 야리가다케(4일차) 야리가다케 - 스고로쿠 고야 - 스고로쿠 다케(5일차) 스고로쿠 고야 - 카가미다이라 - 와사비다이라 - 신호다카 온센 는 아름다운 능선과 뛰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인기 있는 등산 코스로, 츠바쿠로다케부터 야리가다케까지 이어지는 코스이다, 긴자(銀座)처럼 그 길이 화려하고 많은 사람이 찾는다는 의미를 담아 불리게 되었다. 일본의 마테호른이라 불리는 야리가다케를 포함한 츠바쿠로다케에서 야리가다케에 이르는 능선 구간은 일본 북알프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풍경을 자랑한다. 고바야시 기사쿠(小林喜作)가 개척한 명품 트..
-
미국 존뮤어트레일 (2025) 차없이 즐기는 요세미티 밸리 트레킹 (+ 대중교통 정보) "> l 요세미티 밸리(Yosemite Valley)요세미티 밸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에 위치한 국립공원이며 1984년에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름인 요세미티(Yosemite)의 기원은 미워크 부족(Miwok) 언어로 '죽이는 자들(=살인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마리포사 대대에 의해 쫓겨난 배신자 부족의 이름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 이전까지는 아와니(Ahwahnee)라 불렸으며, 이 부족의 언어로 '큰 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요세미티 밸리는 미국의 국립공원 중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곳이지만 관광객이 많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가깝지도 않아 가기 힘들며 장거리 버스, 철도 등의 노선 등 다수의 환승이 필요하다. l 대중교통으로 가는법요세미티 밸리에 대..
-
일본 북알프스 [일본북알프스] 5월 파노라마 긴자 백패킹의 시작, 초가다케(蝶ヶ岳) (1) ">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5월 말 오랜만에 등산하고 싶어서 이리저리 찾아보다 진짜 멘붕.. 한국의 5월은 등산의 계절이지만 이곳 서남아시아의 5월은 우기가 곧 들이닥혀 날씨 예상이 안될뿐더러 동남아 가려고 해도 기본 비행기 값이 100만원이 넘어.. 차라리 이탈리아 돌로미티를 가려고 계획세우다 눈때매 위험하다고 주변에서 만류하셔서.. 정말 뱅기값 허덜덜해서 한국에 건강검진 받으러 가는김에 일본에 다녀오기로 했다. 일본에 이렇게 길게 여행을 가는건 처음이라.. 큰맘먹고 대단한 계획도 세웠는데.. 아무래도 잔설이 많아 위험할거 같긴 하지만 갈 수 있는만큼 가보고 싶어 아래와 같이 대계획을 세웠다. 늘 등산은 들머리까지 가는게 제일 힘들기 때문에 역시나 나고야로 갈까 고민을 많이 했..
-
네팔일기ㅣNepal Life 경찰서에서의 삼자대면 그리고 보험의 뒤통수 2023. 1. 2. (월) 새해 첫 출근을 앞두고 처음으로 조식을 먹으러 갔다. 신기하게도 식당이 옥상 야외테라스에 있어서 초난감.. 심지어 투숙객이 나혼자인건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로 아무도 없었다. 살짝 두리번 거리는 중에 쉐프로 추정되는 직원분을 만났고 테이블로 안내되어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시작되는 메뉴에 대한 설명.. 계란, 찐 야채... 뭐라뭐라 했던거 같은데 멍하니 듣다가 갑자기 어떤걸 하겠느냐고 묻는다. 그래서 그냥 추천해달라니깐 취향을 말하라고.. 알고보나 계란 어떻게 원하느냐였고 그 유명한 서니사이드업을 시켰다. 딱히 다른게 떠오르지 않아서... 잠깐 기다리니 커피가 나왔고 나는 라떼를 생각했는데 커피와 우유가 따로 나와 그냥 우유를 커피에 부어 먹었다. 아무래도 커피는 숙소앞 아라..